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치…유가 급등·기업 합병 영향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9.64포인트(0.04%) 상승한 2만3548.8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1포인트(0.13%) 오른 2591.15에 장을 마쳤으며 나스닥종합지수도 전장보다 25.55포인트(0.38%) 오른 6789.9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 3대 증시 상승세를 이끈 것은 국제 유가 급등과 일부 기업의 인수.합병에 대한 기대를 비롯, 지난주 공화당 연방하원이 내놓은 세제 개혁안의 의회 통과에 대한 기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김지은 기자